저의 첫 포스팅은
결혼 준비부터 시작하네요 ㅎㅎ
저는 웨딩홀 투어를 딱 두군데만 다녀왔어요 !
왜냐하면 결혼식은 센.텀에서 하겠다고
위치가 정해져 있어서 후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W계열 : 벡스코 / 사이언스파크
그 외 : 센텀호텔 카카오 / 센텀 프리미어 호텔 /
그랜드블랑
이렇게 5가지가 있어요.
사이언스 파크
홀 분위기도 다양해서 좋았지만
첫타임이 아니라면 주차지옥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어중간하게 멀다는점 때문에 제외시켰구요
벡스코
행사가 겹칠 경우
진입로가 완전히 꽉 막혀버린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바로 컷!!
사실은 주목받는 신부의 계단입장이 부담스러운것도 50% 반영되었어요 ㅇ_ㅇ;;
센텀호텔 카카오
단돌홀이라는 엄청난 장점이 있었지만
리뉴얼 후에는 작은 홀이 하나 더 생기면서
단독홀은 복불복이 되어버렸어요..
그렇다고 가격이 적당선이냐? 아니요 비싸요 ... ㅎㅎ
리뉴얼 후에는 초록초록하게 바뀌더라구요 ~
이런느낌 좋아하시는 신부님께는 추천드립니다 :)
그리고 나머지 두개는
제가 홀투어를 하고 계약상담까지 받아봐서
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 드릴게요 !!
" 센텀 프리미어 호텔 웨딩홀 "
위치 : 해운대구 센텀1로 17 센텀프리미어호텔 2층
( 지하철 이용시 : 2호선 센텀시티역 11번 or 13번 출구 도보 3분 )
( 버스 이용시 : 신세계 센텀시티역 하차 도보 5분 )
TEL : 051 - 742 - 7422
상담 가능 시간 : 10시 ~ 7시
부산 센텀에서 가성비있는 결혼식을 하고싶으시다면
여기 센텀 프리미어 웨딩홀 추천드립니다 !
먼저 호텔 입장부터 차근차근 넘어갈게요 ~ ㅎㅎ
다른 블로그를 보면
주차장 입구가 너무 좁아서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도 엄청 걱정을 했습니다만
양쪽이 다 벽으로 되어있는게 아니라서
덜 부담스러웠어요 !
( 신세계백화점 몰 주차장은 양쪽이 벽이라서
좁진 않지만 답답한 느낌... 뭔지 아시잖아요 ~ ?! )
주차 또한 센텀 프리미어 호텔 투숙객의 체크아웃 이후라
자리도 여유가 있었어요.
두번 방문을 했었는데요 항상 주차는 쉽게했어요.
한칸한칸이 생각보다 널찍널찍해서 마음편안.. ㅎㅎㅎ
센텀프리미어호텔 웨딩홀은 2층에있구요
연회장은 마마뷔페로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계단 이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층수가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
웨딩홀을 딱 봤을때 저의 느낌은
아담 그리고 심플이었어요.
사실 저는 블랙홀을 이날 처음 봤는데요
비즈드레스가 돋보인다는게 어떤말인지
딱 알 것 같았어요 ㅎㅎ
블랙홀의 장점을 꼽자면
화이트홀보다는 본식촬영 결과물이
좀 더 깔끔하게 나온다는 점 !
주변 하객들이 정돈된 느낌이예요 ㅎㅎ
그치만 단점도 있겠죠 ?!
친구가 찍어준 사진에는 그림자가 ...
신부 대기실은 좁진 않지만 세로로는 짧아요
가로 폭은 넓구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깔끔했어요.
너무 뭐가 많아도 부담스럽고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것 같은 그런 너낌..
관계자분께서는 한쪽에 있는 창문때문에
답답해 보이지도 않고
해가 들어오면 더욱 화사해진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화사함 못잃지 ~~ :)
대기실 안에는 작은 액자 4개 디피 가능하구요
대형 액자는 2개 가능했고
혹시나 액자가 손상될까바 걱정이시라면
축의대 사이 또는 근처를 추천 해주셨어요.
저처럼 뭐 무슨 일 있겠어요 ~?? 하시는 분들은
신부 대기실 앞에도 가능하다고 하세요.
홀에서의 책임은 당연히 놉 !!!
아래 영상에는
센텀 프리미어 웨딩홀 축의대와 로비를 담아왔어요 *-*
버진로드의 양쪽 그리고 시작점? 에는
화이트계열의 꽃들이 쫙 있어요.
하객분들의 테이블에도 같은 꽃들이 있구요
문제의 촛대같은것도 있어요 !
이 촛대 왜이렇게 긴가요 ㅋㅋㅋ
층고가 낮아서 더욱 길어 보이는 것 같아요
식을 볼때 시야에 방해 될 것 같은 느낌 ㅠㅠ
버진로드는 짧은 것 같지만
전 오히려 좋았습니다 !
결혼식의 주인공이라지만
나 안봤으면 좋겠어.. 이거 저만 그런가요 ?? (ㅇ_ㅇ;;)
투어할때 조명도 다 봐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다 설명 해주셨어요.
주례석도 쏘 씸플 그자체 !
하객분들 좌석은
버진로드를 따라서는 원형테이블로
양쪽으로 한줄씩 있구요
그 외에는 앞을 향한 의자들이
지하철 좌석처럼 쭉쭉 있습니다.
센텀 프리미어 웨딩홀 수용 가능 좌석은 140 이였구요
이 웨딩홀을 검색해보신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보셨을만한
바로 그 문제의 큰 기둥들... 뚜둔 !!
이 기둥은 여자 하객분들 자리에 위치해 있어요.
때문에 !! 여자쪽은 좌석 60 / 남자쪽은 좌석 80 으로
나뉘어 집니다 !!
처음에는 생각보다 괜찮은데~?? 했었는데요
식 진행때 홀안으로 못들어 오신 분들을 위해
입장문을 다 오픈 해주시는데
그때도 여자쪽 뒤에서 바라보시면 식이 안보여요 ㅠㅠ
( 벡스코도 기둥이 단점중에 하나죠 )
다음은 바로 결혼식의 또다른 꽃 웨딩피로연 뷔페죠 ㅎㅎ
다른곳들은 식이 있는 주말에만 운영하는 뷔페도 많아요 ~
그치만 마마뷔페는 상시 운영입니다!
제가 홀투어 한날은 평일이었지만
뷔페에는 식사중인 손님들이 많이 계셨어요.
( 호텔 조식은 다른 뷔페를 이용하세요 )
그럼
우리 결혼식때도 외부 손님들이 많이 오시면 어쩌지..???
하고 걱정 하실 수도 있겠지만
식이 운영되는 날에는 외부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해요 :)
홀투어 담당해주셨던 분께서
뷔페로 같이 이동중에
마마뷔페가 ' 작지만 알차다 '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보는순간 무슨말씀이신지 400% 이해했습니다 ㅎㅎ
저는 결혼식 갈때 항상 W계열이라 더파티였어요.
더파티하면 딱 그려지는 뷔페 어떤 너낌인지 아시죠 ???
일식코너 / 한식코너 / 양식코너 / 디저트 코너 등등
섹션이 나뉘어져서 줄도 다 따로 설 수 있는 그런그림 ~
그치만 마마뷔페는
종류별로 엮어져는 있으나 다 붙어있어서
중간에 위치한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줄을 서야 할 것 같았어요...
아니면 새치기하는 세상 못땐놈 ㅠㅠ
음식 종류도 생각보다 작았고
나와있는 음식양도 생각보다
작아서 빨리빨리 로테이션이 되어서
음식이 채워지는지도 걱정이었어요..
물론 마마뷔페에도 장점은 있습니다 !
같이간 남자친구는 다 먹고싶은 음식밖에 없어서
오히려 이것저것 고민 안해도되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첫식인 경우에는
연회장에 우리 하객분들만 계실 확률이 100% 이기에
여기저기 인사 드리러 찾아다니는
불편함은 없어보였습니다.
창가 자리도 있어서 좀 더 아늑한 느낌도 있었구요 ㅎㅎ
그리고 다른 연회장과는 다르게
예식 30분 전부터 식사 가능했어요 !
그래서 뷔페 이용 시간은 총 2시간 이라는점
아주 큰 장점이죠 ?
( 떠밀려서 못먹으면 섭섭 + 화남 -_- )
자 이제 모두가 궁금해 하실 바로 !! 견적 !!
저도 직접 가기전에 여기저기 많이도 찾아봤습니다
어느정도는 알고 가야
마음이 편하구 괜히 말도 안되는 금액에
헛걸음은 하기 싫었어요
너무 궁금한데 왜 다들 금액을 바로 안알려주시고
댓글 문의일까요 ??
저처럼 다 밝히면 안되는건가요 혹시 ㅠㅠ
처음이라 뭣도 모르고 다 쓰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중 ..
저는 내년 25년 3, 4, 6월달 일요일을 봤어요
결혼식에 큰 돈 들이기 싫다는 제 마음 보이시나요 ?
비수기달에 일요일 선택 ㅎ_ㅎ
( 결국 제가 계약한 달은 25년 8월 토요일 이라는점...
꺄하ㅏ하ㅏ핳 )
계약은 홀 / 홀드메 두가지 가능했구요
선택에 따라 연계된 스튜디오를
할인된 가격으로 계약 가능했고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시간대별로
홀만 계약하고 그런게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
상담내역서에는 기본 홀 견적은 200으로 되어있으나
성수기 비수기에 따라 엄청 차이가 심한것 같아요
제가 받아본 25년 3, 4, 6월달 일요일은
50 ~ 120만원이었거든요 !
( 중요중요 금액 중요 )
예식 시간은 11시 / 12시반 / 2시 / 3시반 / 5시 이렇게
90분텀으로 있었구요
보통 일요일은 2시 이후 타임은 잘 안하신대요
하객분들께서 부담스러워 하신다구 ~
홀드메를 하실경우 + 330만원정도 추가였습니다.
여기에는 부케와 웨딩홀연출, 웨딩비품이
서비스로 들어가있었던 것 같아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
( 금액은 제가 본 달 기준이라 다른 성수기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
스튜디오 포함은
평균가 약 + 140만원 정도 더 추가였습니다.
제가 선택한 홀이 센텀프리미어호텔은 아니었지만
지금 다시 포스팅하며 상담내역서를 보니
연계된 업체들이 좋아보이네요 ㅎㅎㅎ 무슨 욕심이그...
드레스와 헤메는 요즘은 같이들 하시더라구요 ~
연계업체에는
보다이승진 / 모니카블랑쉬 / 빅토리아블랑쉬가
있었어요.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자주 봐왔던 곳들이라 내심 반가움 ㅎㅎ
보다이승진과 모니카블랑쉬는
지정으로 했을시 사전메이크업 서비스가 있었어요.
제가 한곳은 이런 서비스가 없어서
이점은 정말 큰 매리트인것 같아요 !
홀드메에는 본식스냅도 포함인데요
센텀프리미어호텔은 세븐스헤븐이예요.
앨범도 포함입니다 !
다음으로는 마마뷔페 식대예요.
여기서도 센텀프리미어호텔의 장점을 찾을 수 있는데요~
보증인원은 150명이구
다른 웨딩홀과는 다르게 여유분 + 50장을 더 주십니다 !
그리고 당일에도 + 10 ~ 30장을 더 받을 수 있다는점 !!
처음 홀투어를 가봐서 저는 이게 중요한지 몰랐어요
그치만 다른홀 조건을 보니 이정도 여유분이라면
보증인원 생각할때 좀 덜 부담스러울 것 같더라구요 ㅎㅎ
일요일이라서 토요일보다는 1000원가량 더 저렴해져요
마마뷔페가 다른곳과 비교했을때 가격대도 좋았어요
현금결제시 42,000원 / 음주류 무제한포함 /
현금영수증도 당연히 가능입니다 !
이정도 매리트라면 현금결제 안할 이유가 없어보였어요.
마지막으로 본식날 주차는
주차장 지하1층부터 지하4층까지
총 300대 주차 가능이구요
2시간 무료입니다.
저는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혼주 차량과 웨딩카도
시간제한이 있는곳이 있더라구요??
물론 센텀프리미어 호텔은
양가 혼주차량 / 웨딩카 총 3대는 종일 주차 무료입니다.
완전 꿀이쥬 ~ ㅎㅎ
이상 저의 첫 웨딩홀 투어이자
첫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갑자기 뚝 끊김 !
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ㅎㅎ
( 월별로 홀대여비와 식대는 알려드릴 수 있어요 !
연계된 스튜디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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